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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

- 에베소서 6:4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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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 직전에 만난 이상(理想)

여기 28살 청년이 있습니다.

이 청년은 정치적인 이유로 사형수가 되었습니다. 이 젊은이에게 5분의 시간만이 남았습니다. 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어디에다 쓸까 하고 청년은 생각해 보았습니다. 그리곤 함께 죽을 2명의 동료에게  최후의 키스를 했습니다. 아직 그에게 3분의 시간이 남았지만 죽음이 눈 앞에 닥쳐서 아찔했습니다. 이제 탄환을 총에 장전하는 소리가 났고, 견딜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엄습했습니다. 

바로 그 순간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흔들면서 달려 왔습니다. 바로 황제의 특사령을 전하기 위한 전령이었습니다. 이후 이 청년은 [죽음의 집의 기록]이라는 역작을 남깁니다.

이 이야기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. 

죽음의 앞 둔 순간에서 도스토예프스키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?

그는 수용소에서 성경을 다시 만났습니다.

"그리스도의 출현은 인간의 이상이 육신으로 현현된 것이다."

그리고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정치적 이상보다 그리스도의 이상이 오히려 더 사실적이라는 걸 깨닫습니다.

"나는 요즘의 모든 사실주의자나 비평가들과는 전혀 다른 현실성과 사실성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. 그것은 다름 아닌 나의 이상주의가 그들의 소위 사실주의보다도 더 현실적이라는 것이다."

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오히려 정치적 이상보다 더 현실적입니다.

"비록 행복이 없다하더라도 인간은 사랑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." 

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, 소망, 사랑,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(고린도전서 13장 13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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