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로스맵

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

- 에베소서 6:4 -

크로스맵

[오늘의 예화] 탐욕으로부터의 자유

 

 

어느 날 장자(莊子)가 활을 메고 사냥을 나갔습니다. 

 

갑자기 이상하게 생긴 까치 한 마리가 머리 위를 날아서 멀리 있는 나뭇가지 위에 앉았습니다. 그 모양이 하도 이상해서 그것을 사냥하리라 마음먹은 장자는 까치를 노려보며 조심조심 다가갔습니다. 

활을 당기려고 보니까 까치가 무엇을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. 눈길이 닿는 곳을 보니 풀숲 사이에 사마귀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. 그런데 그 사마귀는 또 나무 그늘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. 

사마귀도 까치도 눈앞의 먹이에 정신이 팔려 자기가 죽게 되었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.  

 

갑자기 한심한 그 미물들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어 장자는 그만 활을 거두고 돌아섰습니다.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. 

 

한 사나이가 몽둥이로 자기를 내리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. 

 

사정을 알고 본즉, 까치를 따라가느라 정신없었던 장자가 남의 밭으로 들어가 쑥밭을 만들어 놓았던 탓이었습니다. 

 

결국 사마귀나 까치나 장자 모두 똑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.​ 

댓글 0본인 삭제 0 댓글운영정책
0/300등록
콰이엇타임

하나님께 다가가는 조용한 시간 함께 하면 좋을 은혜를 나눕니다